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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당진서산 브런치카페 June분위기도 맛도 best of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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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 중인 저에게 


저희소장님께서 주말에 다녀온 곳 중에 


괜찮은 곳 찾았다며 


같이가자고 하시더라구요 ㅋ 


요즘 점심은 대충 간단히 떼우기 일쑤였는데 


좋다고 따라나선~~ 


소장님 핑계대고 맛있는 점심을 get !!


완전

개이득







날씨도 너무너무 좋은거있죠 


드라이브하기에도 너무 좋은 가을날씨 


June이라는 브런치카페로 


서산법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외관부터 그냥 맘에 들었어요 


너무 깔끔 깔끔한 것이 


식당이 아니고 그냥 전원주택이라도 이런타입의 건물 


너무 너무 괜찮을꺼같아요 


건물자체도 너무 매력적이고 


앞쪽으로 화분들과 조경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짜잔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이쁘죠 


브라이덜샤워 하는 장소로 꾸며도 너무 좋을꺼같아요


투명한 유리창 뒤로 


초록초록함과 


테이블위에 장식되어있는 


들꽃들까지 너무 이뻐서 


저긴 그냥 구경하는자리 내가 앉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벽에 걸려있는 액자마저도 느낌이 좋은


민망함을 무릅쓰고 


여기저기 엄청나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핸드폰으로 끄적 끄적 거렸지만


카메라를 놓고 온걸 너무너무 후회했다는.. 




안쪽으로 요렇게 룸이라고 할까요 ?


개방된 공간만 있는게 아니고 


요렇게 안쪽으로 나눠져있는 공간이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하시기에도 좋을꺼같더라구요 


뒤쪽으로 나있는 하얀 벽에 초록초록 창문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요렇게 또 기다란 창문을 끼고 


테이블이 들어와있어요 


안쪽에 손님이 계셔가지고 ㅎㅎ 


더 자세히 못찍었어요 


아쉽드아 ㅏㅏㅏ 



요기 나가서 더 자세히 구경하고싶었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서 ;;;


유리창에대고 찍었더니 


얼비쳐서 보이는 제 모습 ㅋㅋ 



주문은 카페처럼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진동벨이 울리면 


찾으러가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진동벨이 울려서 첨에 많이 당황했어요 ㅋㅋㅋ 


당연히 가져다 주는건 줄 알았는데 아니였던 ^^;;; 




메뉴판은 요렇게 포스트잇과 


에이포지로 깔끔하게 출력되어있고 


볼펜으로 메모할수있게 딱 공간이 만들어져있더라구요 


완전 센스 돋죠



메인 테이블 안쪽으로는 요렇게


벽난로가 인테리어로 들어와있고 


온실같은 느낌으로 


꾸며진 공간이 또 있답니다 


뭔가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초록초록함 




다음에 오면 이쪽테이블 이용해보고싶어요 


초록초록한 바깥 풍경과


가을하늘이 너무 잘어울려서 


오늘같은날 데이트하러 왔음 너무 좋았겠다 하고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저희가 앉은 메인 자리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 


안쪽은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맘에 들었어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기본 메뉴인 토마토 파스타와 까르보나라를 시킨 ~ 


기다리는 시간동안 너무 돌아다녀서 


직원들 눈치가 살짝 보일정도 였다고나 할까요 


민망함은 나의 몫


작은 치어들도 요렇게 인테리어에 한부분 처럼

요렇게 꾸며져서 있더라구요 


어디하나 맘에 안드는 구석이없고 


구석구석 구경하게끔 만들어주는 그런 브런치카페 June


커피나 차만 마시러 와도 좋을거 같았어요 


단, 아들들은 뛰어다닐 공간이 아니니까 


후후들 없는시간을 활용해서 여유롭게 ㅎㅎ




주무한 까르보나라 .. 


이게 진짜 완전 대박 


제가 당진으로 올라온지가 7년차 다되어가는데


7년동안 먹었던 까르보나라 중에 


최고중에 최고 


완전 찐하고 찐해서 


주루륵 흐르는게아니라 리조또 수준으로 크림을 퍼먹을수 있는 정도? 


진짜 파스타양도 어마어마해서 

 

제가 원래 먹는 양이 다른 여자분들보다는 좀 많은편인데 


엄청 배부르더라구요 


제 여동생 처럼 깨작 거리는 애랑 오면 


둘이 하나 시켜먹어도 될꺼같은 그 정도 사이즈 


배불러 배불러를 연발하면서 


그래도 끝까지 클리어 클리어했어요 



저희 소장님이 시킨 토마토파스타


주말에 저희소장님이 드셔보곤 또 생각나서 오자고 했던 그 원인이 요녀석


토마토파스타도 찐하고 미트볼도 갈아져있어서 


씹는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전 까르보나라가 너무 강렬했어서 


둘중 하나 고르라고하면 까르보나라로 


하지만 느끼할 수 있다는거 !! 


까르보나라는 느끼해라고 먹는거니까

 



피클도 수제피클 무생채도 직접 담그신거라더라구요


아삭아삭 까르보나라의 느끼함을 확 날려준 


신나게 먹고 정신차려보니 배가 너무 불러서 


사무실까지 오는동안 소장님과 서로 배불러 소리를 100번은 한것같아요 


파스타집에서 보통 배가 빵빵해져서 나오긴 쉽지 않은 일인데 말이죠 


살짝 모지란듯 아쉬운듯 하게 항상 나왔던거같은데 


완전 빵빵 !! June브런치카페 완전 강력추천


신랑한테도 전화했어요 


파스타는 서산가서 먹자고 


June 브런치카페에서 완전 인생파스타 만났다고 


이쁜인테리어에 반하고 


까르보나라에 한번 더 반한 ^^ 


후후맘 마음을 홀딱 뺏은 June ~~


당진서산살고계시는 분이라면


꼬옥 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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